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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매 원인 뇌염증 억제 물질 찾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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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협력팀 | 등록일자 | 2018-10-24 | ||||||||||||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국뇌연구원, 치매 원인 뇌염증 치료물질 찾았다.pdf | ||||||||||||||
치매 원인 뇌염증 억제 물질 찾았다- 한국뇌연구원 허향숙 박사팀, 해외 학술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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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이름 | 회사 |
2012 | 바피네주맙(Bapineuzumab) | 화이자 |
2016 | 솔라네주맙(Solanezumab) | 릴리 |
2018 | 베루베세스타트(Verubecestat) | MSD |
□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등 실험동물에게 ‘CA140’이라는 신물질을 투여한 결과 뇌에서 미세아교세포의 활성도가 낮아지고, 뇌염증 반응도 억제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 CA140 : 흥분성 신경조절물질인 도파민의 구조를 기본으로 합성한 저분자 화합물로, 미국 UC샌디에이고(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제리 양 교수가 7년 전 처음 만듦.
□ 연구팀은 먼저 뇌염증 마우스에 CA140을 처리한 결과 미세아교세포 내에서 면역반응의 신호물질인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도 2주 동안 매일 CA140를 주입한 결과 치매 단백질로 잘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가 일으키는 뇌염증 또한 억제된 것을 밝혀냈다.
* 사이토카인(Cytokine) :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뇌염증 유발에 관여한다.
○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과도하게 쌓이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미세아교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뇌염증이 늘어나고, 결국 기억력이 퇴화되고 치매 같은 퇴행성뇌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도파민 수용체가 세포 수준에서 뇌염증을 조절하는 자세한 분자기전을 밝혀내고 억제 약물까지 찾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허향숙 책임연구원은 “본 연구는 미세아교세포에서 CA140라는 물질이 도파민 수용체의 기능을 조절하여 뇌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염증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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