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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보 &gt; 보도자료 게시판 RSS</title>
		<link>http://www.kbri.re.kr</link>
		<description>한국뇌연구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 ⓒ WWW.KBRI.RE.KR.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pubDate>Fri, 13 Mar 2026 07:04:04 +0900</pubDate>

		
			<item>
				<title><![CDATA[난치성 뇌전증 발작 메커니즘, 3차원 전자현미경으로 단서를 찾다]]></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6167&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10-17 10:59:29</pubDate>
				<description><![CDATA[난치성 뇌전증 발작 메커니즘, 3차원 전자현미경으로 단서를 찾다

	&middot;기초과학지원연구원&middot;서울대병원 공동연구진, 환자의 뇌전증 유발영역에서 신경세포의 과도한 활성 기전 확인



	분야 국제학술지 Epilepsia 최신호에 게재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30일 이계주 박사 연구팀이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뇌 조직을 정밀분석해 신경세포 과흥분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이계주 박사팀(김규현, 서나영 연구원)과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허양훈박사, 서울대병원 이지연교수의 공동연구진이 최신 3차원 전자현미경 영상기술을 활용해 밝혀냈다. 
&lsquo;국소 피질 이형성증(Focal cortical dysplasia, FCD1))&rsquo;은 난치성 소아 뇌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뇌 발달 과정에서 일부 영역의 피질 신경세포 이동 이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대뇌피질 6개 층 구조가 흐트러져 있는 것이 FCD의 병리적 특징이다. 이 환자들은 발작뿐 아니라 발달지연, 운동 및 인지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치료가 고려된다.

 
그동안 FCD의 난치성 뇌전증 연구는 주로 분자나 단백질 수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신경세포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세포 과흥분을 유발해 발작기전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병태생리를 설명하는 이론은 많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박사 연구팀은 뇌 신경회로 단위에서 FCD의 난치성 뇌전증의 원인을 추적하기 위해 서울대 병원 연구진이 제공한 FCD(타입 I) 환자의 뇌 조직을 다양한 3차원 전자현미경2) 기법으로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발작을 유발하는 뇌 부위에서는 흥분성 시냅스의 밀도가 줄어든 대신 일부 시냅스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많은 신경전달소포3)를 함유하고 있었다. 또 억제성 시냅스가 흥분성 시냅스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억제 신호가 약화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나아가 시냅스 내 미토콘드리아4)의 형태 이상과 가시돌기소포체(spine apparatus)5)의 감소도 관찰되어, 세포의 칼슘 조절과 시냅스 유연성 유지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소 피질 이형성증에서 나타나는 난치성 소아 뇌전증의 발작, 즉 과도한 신경 흥분의 원인 중 하나가 시냅스 변형과 세포소기관의 미세구조 변화임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연구를 이끈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박사는 &ldquo;이번 성과가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국소 피질 이형성증 타입 I의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rdquo;이라며 &ldquo;앞으로 인공 뉴런 모델6)에 이번 결과를 적용해 신경 흥분성 변화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rdquo;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과 한국연구재단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임상신경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에필렙시아(Epilepsia) 최신호에 게재됐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왜 자꾸 깜빡할까? 단기기억 오류의 뇌 회로 메커니즘 규명]]></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98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09-17 15:21:54</pubDate>
				<description><![CDATA[왜 자꾸 깜빡할까? 단기기억 오류의 뇌 회로 메커니즘 규명
-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박사 연구팀, 기억 회로의 신호 표류(dirft) 확인

	제학술지 PLoS Biology 최신호 발표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감각&middot;운동시스템 연구그룹 라종철 박사 연구팀이 단기기억 오류의 뇌 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생쥐에서 기억이 유지되는 동안 뇌 신경세포의 신호 표류 현상(drift)을 발견했으며, 신경 신호의 표류가 곧 행동 오류와 직결됨을 확인한 것이다.
단기기억은 방금 본 정보를 일정 기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적인 인지능력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런 정보들을 깜빡 잊어버린다. 단기기억 오류의 신경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인지 과정을 규명하고 신경정신과적 질환와 관련된 결핍을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연구분야다.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박사 연구팀은 &ldquo;기억은 처음부터 잘못 입력되는 것일까,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되는 걸까? 그리고 잘못 입력되거나 변질되는 정보를 시간에 따른 신경활성 기반으로 디코딩할 수 있을까?&rdquo;라는 질문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공간 정보나 움직임을 배제한 상태에서 시각정보를 잠시 기억했다가 올바른 방향으로 반응해야 하는 &lsquo;지연일치 행동과제&rsquo;를 설계해 생쥐가 수행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이광자 칼슘 영상법(2-Photon Imaging)* 등을 활용해 살아있는 생쥐의 후두정피질(PPC)*의 신경세포 활동을 분석했다.
* 이광자 칼슘 영상법(2-Photon Imaging) : 살아있는 뇌에서 신경세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영상기법
* 후두정피질(PPC) : 감각 정보를 통합하고 기억 유지에 관여하는 고차원 연합피질
분석 결과, 기억이 유지되는 동안 뇌의 후두정피질의 신경신호가 점차 &lsquo;다른 선택지&rsquo;로 표류하는 현상(dirft)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표류는 결국 잘못된 행동의 선택, 즉 기억 오류로 이어졌다. 생쥐가 기억한 시각정보와는 다른 &lsquo;오답&rsquo;을 선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신경활동의 표류(drift)가 행동 오류와 직접적으로 연결됨을 다양한 신경군집분석 방법을 통해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ldquo;기억이 제대로 입력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뇌 속 신호가 흐트러질 수 있다&rdquo;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ldquo;왜 자꾸 깜빡할까?&rdquo;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했다.
교신저자인 라종철 책임연구원은 &ldquo;이번 성과가 조현병, ADHD 등 단기기억 손상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신경정신질환의 기초 메커니즘을 밝히고, 조기 진단기반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rdquo;이라며 &ldquo;이번 연구는 단순히 기억오류 탐지 기술을 넘어,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등 첨단 신경신호 해석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rdquo;이라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감각&middot;운동시스템 연구그룹 최준호 선임연구원(제1저자&middot;교신저자), 배성원 연수연구원(제1저자)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PLoS Biology 최신호에 출판되었다.
(논문명) Short-term memory errors are strongly associated with a drift in neural activity in the posterior parietal cortex.
한편, 본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및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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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AI, 자폐스펙트럼 장애 감각이상의 비밀 밝혔다.]]></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969&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09-11 11:08:16</pubDate>
				<description><![CDATA[AI, 자폐스펙트럼 장애 감각이상의 비밀 밝혔다
&#39;뇌 과잉연결&#39;과 특정 유전자의 연관성 첫 규명
- 한국뇌연구원 정민영 박사 &middot; 일본후쿠이 의대 Kosaka Hirotaka 교수 공동연구팀, AI 기반 분석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새로운 단서 발견

	제학술지 Translational Psychiatry 최신호 발표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인지과학 연구그룹 정민영 선임연구원과 일본 후쿠이 의대 Kosaka Hirotaka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최신 뇌영상 기술을 활용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감각이상의 새로운 생물학적 지표(바이오마커)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제학술지 &lsquo;Translational Psychiatry&rsquo; 최신호에 실렸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오랫동안 &lsquo;사회성 부족&rsquo;이 핵심 특징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감각 정보 처리의 이상이 행동 문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지금까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뇌의 구조 및 기능, 유전적 요인, 감각적 특성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공동연구팀은 감각 관련 행동, 뇌 구조 및 기능 영상, 후성유전학적 지표를 통합하여 세 가지 차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새로운 AI 접근법을 시도했다. 국내&middot;외 ASD 환자군와 정상대조군 106명이 참여한 연구 결과, &ldquo;우리 뇌에서 감각 정보의 중앙 처리 허브 역할을 하는 &#39;시상(thalamus)&#39;과 대뇌 &#39;피질(cortex)&#39; 사이의 연결성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들의 경우 과잉연결(hyperconnectivity)을 보이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외부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rdquo;라고 밝혔다. 
또한, AI기반 영상유전학분석*을 통해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다. 기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연구에서 &#39;사회성 호르몬&#39;으로 알려진 옥시토신 유전자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39;바소프레신 수용체&#39; 유전자의 후성유전적 변화가 ASD의 감각적 특징을 분류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 영상유전학 분석 : 뇌영상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질병의 유전적 요인과 뇌변화 사이의 관계를 분석
연구팀은 &ldquo;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행동, 뇌 영상, 후성유전자 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39;뇌영상-후성유전자 통합 모델&#39;이 뇌 영상 데이터나 후성유전자 데이터만 단독으로 사용한 모델보다 월등히 높은 정확도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분류 할 수 있다&ldquo;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복잡하고 이질적인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다차원적인 생물학적 정보를 통합하고, AI를 통해 그 안에서 핵심적인 바이오마커를 식별했다는 점이다. 특히 &#39;뇌 과잉연결&#39;과 &#39;바소프레신 수용체 유전자의 후성적 변화&#39;라는 두 가지 새로운 단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신경생물학적 원인과 감각적 특징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뇌연구원 정민영 박사는 &quot;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정확한 조기 진단은 아동의 언어, 사회성 등 여러 발달 영역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quot;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AI 기술이 정신의학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비롯한 다른 신경발달장애의 비밀을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인 &lsquo;Translational Psychiatry (IF:6.2)&rsquo;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Dissecting the heterogeneity of autism spectrum disorder with sensory behavior, brain, and epigenetic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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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대뇌피질 가장 아래 미지의 층 규명, 정신질환 발병 비밀에 접근]]></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968&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09-11 11:04:39</pubDate>
				<description><![CDATA[대뇌피질 가장 아래 미지의 층 규명, 정신질환 발병 비밀에 접근
- 한국뇌연구원 김주현 박사 &middot; 존스홉킨스 의대 Solange Brown 교수 공동연구팀, 대뇌피질 최하부 신경세포의 구조와 기능 규명.. 정신질환 발병 메커니즘 이해 가속

	Cell Reports 최신호 발표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정서&middot;인지질환 연구그룹 김주현 선임연구원과 존스홉킨스 의대 Solange Brown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뇌 속 인지기능을 조절하는 대뇌피질 가장 아래 미지의 층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우리 뇌에서 고차원적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은 태아 발생 단계에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신경세포가 SPN(subplate neuron)이다. SPN은 대뇌피질의 가장 아래에 자리잡아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고 위쪽으로 이동시키며 대뇌피질 6개 층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달 초기 이후에는 사라지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폐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 환자들의 경우, 대뇌피질 하부에 위치한 SPN으로 추정되는 세포들의 수와 분포가 정상인과 다르며, 이러한 차이가 신경망 불균형을 초래해 질환 발병및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왔다. 문제는 기존에 알려진 6개 층보다 더 아래에 존재하여 layer 6b(L6b) 또는 layer 7이라 불리는 이 지역을 정의하고 구분하는 방법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아 L6b 신경세포의 정체성 및 기능 규명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공동연구팀은 L6b 신경세포를 다른 세포들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분자마커 표지법, 유전자변형 마우스를 활용하여 L6b의 구조와 기능을 밝히고 기존의 잘못된 통념들을 바로잡았다. 
연구 결과, L6b 신경세포는 출생 초기의 SPN이 성인 시기까지 계속 살아남은 세포였으며, 성인 뇌에서도 다른 신경세포들과 신호 연결망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은 대뇌피질 최하부에 위치하면서도 최상부까지 신호를 전달하여 피질 전체의 신경망에 영향을 주는 독특한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성질은 대뇌 운동영역에서 감각영역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었으며, 더 나아가 서로 다른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 인접 영역에도 신호를 보내 공감각적 정보 처리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기존의 대뇌피질 신경망 이해를 넘어서는 새로운 고등 인지 정보처리 모델을 제시하였다.
교신저자인 김주현 박사와 Solange Brown 교수, 그리고 논문의 1저자인 김수정 박사는 &ldquo;자폐증이나 정신분열 등 정신질환 환자의 사후 뇌조직에서SPN으로 추정되는 신경세포들의 수와 분포에 이상이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들이 있다&rdquo;면서, &ldquo;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그리고 정신질환에서의 신경망 변화 등을 이해하는 데 이번에 밝혀진 L6b 신경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lsquo;Cell Reports (IF:6.9)&rsquo;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A consensus definition for deep layer 6 excitatory neurons in mouse somatosensory, visual and motor cortex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한국뇌연구원-(주)아스트로젠, 난치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개발 협력]]></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967&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09-11 10:59:38</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뇌연구원 - ㈜아스트로젠, 난치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개발 협력
- 29일 공동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난치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기전연구 및 신약발굴, 의료기기 개발협력
한국뇌연구원은 신경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젠과 29일(금) 대구 한국뇌연구원에서 &lsquo;난치성 뇌질환 기전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등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rsqu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로젠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경질환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핵심 증상치료제인 &lsquo;AST-001&rsquo;의 임상 3상을 최근 완료한 기업이다.
한국뇌연구원과 ㈜아스트로젠은 앞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아뇌전증 등 난치성 뇌발달장애 질환 극복을 위한 ▲병인 기전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연구 인프라 공유, ▲뇌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관전략개발단* (ISD, Institute Strategic Development)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며, 사이키델릭 기반 신약* 을 이용한 뇌발달장애 치료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기관전략개발단(Institute Strategic Development) : 국가 전략기술 등을 산&middot;학&middot;연과 함께 제품&middot;서비스(End Product)로 구현하는 출연연 하향식(Top-down) 기본사업
* 사이키델릭(Psychedelic) 기반 신약 : 뇌의 인지&middot;정서 조절 메커니즘을 새롭게 활성화시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약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ldquo;난치성 뇌발달장애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사이키델릭 기반 신약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도전적인 과제&rdquo;라며, &ldquo;㈜아스트로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더욱 노력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로젠의 황수경 대표도 &ldquo;사이키델릭 기반 신약은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서 혁신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dquo;며 &ldquo;한국뇌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사이키델릭 기반 신약 시장을 개척할 계획&rdquo;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디지털 치료제, 치매/파킨슨병에 기능 개선 효과 있어]]></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96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서주이]]></author>
				<pubDate>2025-09-11 10:50:35</pubDate>
				<description><![CDATA[디지털 치료제, 치매/파킨슨병에 기능 개선 효과 있어
- 한국뇌연구원 허향숙 단장, Medical Research Review 리뷰논문 발표
- 디지털 치료제와 약물치료가 병행될 경우 증상 완화와 뇌기능 회복에 시너지 효과 기대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인지？운동 능력 개선과 생활기능 회복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뇌연구원은 인공지능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단의 허향숙 단장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대표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 전략을 조사한 리뷰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직까지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에 대해 최근 디지털 치료제가 보조 치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단순한 건강관리 앱과 달리, 과학？의학적 검증을 거쳐 인증 받은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별도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허향숙 단장 연구팀은 리뷰논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에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 사례를 분석하였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디지털 치료제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인지훈련,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생리반응 모니터링, 회상 요법 기반 플랫폼(ReminiX) 등이 있다. 이런 치료제들은 인지 기능, 언어 능력,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었을 뿐 아니라, 일부는 장기간 사용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디지털 치료제로는 리듬 소리를 활용한 청각 자극 훈련(MedRhythms), VR 기반 균형 훈련, 파킨슨병 환자의 상태를 추적하는 모바일 앱(PTA), 디지털시계 그리기 검사(dCDT) 등이 있다. 이들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 개선, 일상생활 능력 회복 및 약물 복약 순응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디지털 치료의 효과를 환자의 체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EEG(뇌파검사)와 fNIRS(근적외선분광법)와 같은 신경생리학적 바이오마커를 통해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는 최근 경향에도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치료제가 실제로 특정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신경가소성 변화와 연관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정리해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디지털 치료제가 약물치료와 병행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약물은 병의 원인을 억제하고, 디지털 치료제는 뇌의 기능을 훈련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고 뇌 기능의 회복을 유도하는 식의 기술 발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허향숙 단장은 &ldquo;디지털 치료제는 정량적이고 개인 맞춤형이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수단&rdquo;이라며, &ldquo;앞으로는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 작용 기전 연구, 약물 병용 효과 분석 및 신경생리학적 바이오마커와의 통합 연구 등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lsquo;Medicinal Research Review (IF=11.6, JCR=0.7%)&rsquo; 최신호에 소개된 이번 리뷰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단이 주관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인 스톤랩이 공동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및 대구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description>
			</item>

		
			<item>
				<title><![CDATA[한국뇌연구원, \'Brain to Biz: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의 최전선\'워크샵 9일 개최]]></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62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정해령]]></author>
				<pubDate>2025-07-07 10:39:33</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뇌연구원, 「Brain to Biz: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의 최전선」워크샵 9일 개최

- SK 바이오팜？큐어버스 등과 산？학？연 협력 실용화 전략 토론

 




한국뇌연구원은 9일(수) 오후 2시부터 우뇌동 1층 중강당에서 &#39;Brain to Biz: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의 최전선 워크샵&#3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연구 실용화와 뇌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최신 성과와 도전과제를 조명하고,
산&middot;학&middot;연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실용화 전략 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 SK바이오팜 황선관 CTO (신경과학의 새로운 길을 열다_혁신적 뇌전증 치료제 개발 여정) ▲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 (저분자 기반 뇌질환 신약개발 스타트업 사업화 사례) ▲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개발을 넘어: 신경 질환 치료제 실용화 전략) ▲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오토파지 기전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현황 및 사업화 전략) ▲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 (혈액 한 방울로 치매를 예측하다: 혈액으로 여는 치매 예방 관리의 새로운 지평)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망 뇌질환 치료제 개발기업들이 참여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내 뇌산업을 이끄는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 및 정부 부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산업의 육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판길 원장은 &ldquo;난치성 뇌질환은 인지기능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질환&rdquo;이라며, &ldquo;이번 워크샵이 우수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신약 개발 연구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dquo;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연구원 Brain Library 홈페이지 (library.kbri.re.kr)에서 볼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53)980-85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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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한국뇌연구원, 네덜란드와 환각 연구 공동워크숍 개최]]></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46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정해령]]></author>
				<pubDate>2025-06-05 09:05:21</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뇌연구원, 네덜란드와 환각 연구 공동워크숍 개최

- 네덜란드 신경과학연구소&bull;뇌은행과 2~3일 암스테르담에서 공동연구전략 논의

- 뇌활성&bull;뇌조직 기반 전사체 분석 등 주제&hellip;호라이즌유럽 사업 지원 추진



한국뇌연구원은 네덜란드신경과학연구소(NIN, Netherlands Institute for Neuroscience) 및 네덜란드뇌은행(NBB, Netherlands Brain Bank)과 2일부터 이틀 동안 암스테르담에서 &lsquo;한국-네덜란드 감각&bull;지각 디지털헬스 공동 워크숍&rsquo;을 개최해 환각 관련 공동연구와 인간 뇌자원 공유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 워크숍은 크리스티안 레펠트(Chritiaan Levelt) NIN 소장, 세르주 뒤물랭(Serge Dumoulin) NIN 스피노자뇌영상센터장, 구자욱 KBRI 한&bull;네덜란드 공동연구센터장 등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뇌연구원은 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lsquo;2024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rsquo;에 선정되어 올해 2월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한국뇌연구원과 네덜란드신경과학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환각 관련 뇌활성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 ▲모델 동물을 활용한 영상 및 신경기술 적용 기술 개발 ▲환각 관련 환자 뇌조직 기반 전사체 분석 및 자원 공유 ▲유럽의 대형 공동연구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이 지원하는 공동연구 기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뇌연구원은 올해 7~8월경 소속 연구원을 네덜란드에 파견해 인간 뇌자원 중 특정 시료의 채취 및 관리기술 등을 확보하고, 10월 대구에서 개최하는 &lsquo;2025 국제뇌과학이니셔티브(International Brain Initiative, IBI 2025)&rsquo;에서 한&bull;네덜란드 세션을 열어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구자욱 공동연구센터장은 &ldquo;이번 워크숍은 환각 관련 뇌활성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과 네덜란드 협력의 접점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였다&rdquo;며, &ldquo;향후 인력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이고 심화된 협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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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파킨슨병 운동장애, 뇌 속 브레이크 회로의 과활성이 원인]]></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40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정해령]]></author>
				<pubDate>2025-05-28 09:11:45</pubDate>
				<description><![CDATA[파킨슨병 운동장애, 뇌 속 브레이크 회로의 과활성이 원인

-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박사, Progress in Neurobiology 최신호 발표
- 전기 대신 약물로 전운동피질 활성 조절 가능...새로운 치료전략 기대



한국뇌연구원은 감각？운동시스템 연구그룹의 라종철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운동장애가 뇌 속에 있는 &lsquo;행동억제 신경회로&rsquo;의 과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경회로는 야구에서 타자가 스윙을 멈출 때 처럼 이미 진행중인 움직임을 갑작스럽게 멈추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며, 파킨스병 환자는 이 브레이크가 눌려 있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라는 점을 연구팀은 밝혀냈다.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경질환으로,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시상하핵(Subthalamic nucleus, STN)의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는 시상하핵을 높은 빈도로 전기 자극하는 &lsquo;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rsquo;이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 치료법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라종철 박사 연구팀은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의 효과가 전두엽에서 움직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하는 전운동피질(premotor cortex, M2)과 시상하핵간 연결 회로의 비정상적인 활성을 조절해 나타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전운동피질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시작하거나 멈출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로, 특히 시상하핵과 연결된 신경회로는 급브레이크 신호를 보내는 경로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전운동피질의 흥분성이 지나치게 높고, 이로 인해 행동억제 회로도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계속 밟혀 있는 상태처럼 파킨슨병 환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동물모델의 뇌 시상하핵에 고빈도 자극을 가했을 때 전운동피질의 과활성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운동 기능이 회복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뉴런의 전기적 성질을 조절하는 과분극 활성화 고리형 뉴클레오티드 개폐통로(HCN 채널)*의 활성이 감소하며 뉴런의 흥분성이 조절되었다.

*  과분극 활성화 고리형 뉴클레오티드 개폐통로(Hyperpolarization-activated cyclic nucleotide gated channel, HCN): 심장과 뇌 신경세포에 분포하며 자발적이고 주기적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이온통로

특히, 연구팀은 뇌심부자극술(DBS)을 이용하지 않고 HCN채널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만 처리해도 파킨슨병 동물모델의 행동 및 전기생리적 이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파킨슨병 환자에게도 뇌심부자극술(DBS)과 유사한 효과가 약물이나 rTMS* 등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보여준다.

* rTMS(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술):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특정 부위의 활성을 조절하는 비침습적 뇌 자극기법 

교신저자인 라종철 박사는 &ldquo;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이 뇌의 행동억제 회로가 과도하게 활성화된 결과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rdquo;면서, &ldquo;전운동피질의 이상 활성의 선택적 조절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뇌연구원 최인선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lsquo;Progress in Neurobiology (IF:6.7)&rsquo;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Modulation of premotor cortex excitability mitigates the behavioral and electrophysiological abnormalities in a Parkinson&#39;s disease mouse model
* (저 자) 최인선(제1저자), 김진모, 최준호, 김은미, 최지웅, 라종철(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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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울증은 뇌 속‘숨은 조율자’가 사라질 때 시작된다.]]></title>
				<link>http://www.kbri.re.kr/new/pages/sub/page.html?mc=444&amp;no=15206&amp;mode=view&amp;bbs_id=board_5</link>
				<author><![CDATA[정해령]]></author>
				<pubDate>2025-04-30 09:48:57</pubDate>
				<description><![CDATA[
	
		
			우울증은 뇌 속&lsquo;숨은 조율자&rsquo;가 사라질 때 시작된다
			- 한국뇌연구원 김정연 박사, 성상교세포와 PLC에타1 효소 역할 규명
			- 새로운 타깃의 우울증 치료제 개발 기대 &hellip; 국제학술지 EMM 최신호 발표
		
	



복잡한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꺼지면 보행자와 자동차가 방향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듯, 
우리의 뇌도 정보 흐름을 조절하는 시스템이 고장나면 감정이 흔들리고, 심할 경우 우울증 등 정서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김정연 박사 연구팀이 뇌에서 &lsquo;숨은 조절자&rsquo; 역할을 하는 특정 세포의 기능이 망가지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호전달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스포리파아제C(PLC)*라는 효소는 우울증, 간질, 조현병 등과 같은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효소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중 PLC&eta;1(PLC 에타1)의 구체적인 생리학적 기능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포스포리파아제C (Phospholipase C, PLC) : 세포 안에서 칼슘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통해 다양한 신호 전달 과정을 조율한다.

김정연 박사 연구팀은 PLC&eta;1 효소가 뇌의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 LHB)*에 있는 성상교세포(Astrocyte)*에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효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세포들이 과도하게 흥분해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 LHB): 뇌의 시상상부에 위치한 작은 부위로, 감정, 스트레스, 동기 및 보상회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증의 발현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 성상교세포(Astrocyte): &lsquo;뇌의 조력자&rsquo;로 불리는 교세포의 하나로, 별모양으로 생겨 성상교세포라고 부른다. 신경세포의 학습, 기억 기능 등을 돕는다.

연구팀은 외측고삐핵의 성상교세포에서 PLC&eta;1 효소를 제거한 실험동물모델을 활용하여 뇌 기능과 행동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신경세포가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신호 조절 능력이 떨어져, 의욕 저하나 무기력과 같은 우울증 유사 행동을 보였다. 
화학 자극을 통해 성상교세포에서 해당 효소를 활성화했더니, 신경전달물질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와 우울증 유사행동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또한, 스트레스 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우울한 행동을 보이는 실험동물모델의 성상교세포를 관찰한 결과, PLC&eta;1 효소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PLC&eta;1 효소가 사라지면 토닉 글루탐산(Tonic Glutamate)*이라는 신경전달 신호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신경세포가 과하게 흥분해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 토닉 글루탐산(Tonic Glutamate): 신경세포들이 기본 상태에서 너무 조용하거나 너무 과하게 흥분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교신저자인 김정연 박사는 &ldquo;이번 연구는 외측고삐핵의 성상교세포에 존재하는 PLC&eta;1 효소의 기능을 밝힘으로써, 
우울증 발현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했다&rdquo;며, &ldquo;신경전달물질 조절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 치료제와 달리 성상교세포와 PLC&eta;1과 같은 조절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국뇌연구원 송석운 연구원과 강미선 박사후 연수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Nature 자매지인 &lsquo;Experimental &amp; Molecular Medicine (IF:9.5)&rsquo;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Role of Phospholipase Cn1 in lateral habenula astrocytes in depressive-like behavior in mice
* (저 자) 송석운(공동1저자), 강미선(공동1저자), 이지영(공동1저자), 김정연(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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