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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제3회 다한상에 노경철 서울대 박사 선정
제목 한국뇌연구원, 제3회 다한상에 노경철 서울대 박사 선정
부서 대외협력센터 등록일자 2023-12-13
첨부파일 pdf 20231211_[한국뇌연구원] 제3회 다한상에 노경철 서울대 박사 선정.pdf
한국뇌연구원, 3회 다한상에 노경철 서울대 박사 선정
- 성상교세포의 경쟁심 조절 기전 규명 성과 거둬
- 국내 신진 연구자 발굴격려 위해 제정상금 1,000만원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제3회 다한상 수상자로 서울대 치과대학 노경철 박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다한상은 국내 신진 뇌연구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은 1,000만원이다. 서판길 원장이 2020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으며 상금 3억 원 전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노경철 박사는 뇌에 있는 성상교세포가 경쟁심을 조절하는 생체기전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둬 다한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8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둬왔다. 노경철 박사는 현재 서울대 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1130다한상 포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의위원장인 한국뇌연구원의 김형준 연구본부장은 수상자에 대해 비신경세포인 성상교세포가 구체적인 사회성 행동을 조절하는 기전을 밝혀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다양한 신경과학 기법을 활용해 가설을 증명한 것도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노경철 박사는 신진 연구자에게 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뇌과학 연구에 몸담는 한 사람으로서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과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212일 오후 4시 대구시 동구 한국뇌연구원 다한홀에서 열리는 12주년 기념 연구성과교류회에서 함께 열린다.
 
* (논문명) 대뇌 피질 성상 세포는 시냅스 흥분과 억제 균형을 조절하여 수컷 쥐의 지배 행동을 조절한다 (원제: Cortical astrocytes modulate dominance behavior in male mice by regulating synaptic excitatory and inhibitory balance)
* (저자) 노경철(1저자), 이성중(교신저자)
* (IF) 25
 

 
한국뇌연구원, 제3회 다한상에 노경철 서울대 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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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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