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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뇌연구원, 문애리 WISET 이사장 특별강연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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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 대외협력센터 | 등록일자 | 2023-12-13 |
| 첨부파일 |  20231213_[한국뇌연구원] 문애리 WISET 이사장 특별강연 개최.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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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과 인재확보 미래전략’ 주제 과기 인재 및 여성 인력 강조 - 13일 설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강연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설립 12주년을 맞아 우뇌동 중강당에서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시대, 신약개발과 인재확보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문애리 이사장은 “과학기술이 국제사회의 패권을 좌우하는 ‘기정학(技政學) 시대’를 맞아 우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의 중요성을 주목하며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분야의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를 위한 지침을 발간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DE&I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고, 포용적 조직문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WISET을 중심으로 ‘DI WiTH(디위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은 여전히 고용 불안정성, 출산과 육아, 제도 및 조직문화 부족 등의 이유로 경력성장의 한계와 경력단절 및 경력복귀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문 이사장은 “미국과 주요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는 여성인력 활용에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과학기술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는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 확대 정책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WISET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 생애주기 성장 플랫폼인 ‘w브릿지(https://www.wbridge.or.kr)’를 통해 교육, 일자리, 네트워킹, 커리어 지원 및 정보 서비스 등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문 이사장은 강연에서 미래 국가 경제 전략인 신약개발에서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며 “AI를 이용하면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이 전통적인 방법보다 절반이나 단축할 수 있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이사장은 “전자약 및 디지털 치료제 같은 3세대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한국뇌연구원도 뇌융합 기술 기반 차세대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애리 이사장은 WISET 이사장 및 덕성여자대학교 약대 교수로 재임 중이며, 대한약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과기정통부 직할기관 교육 및 인력양성형 자체평가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우리나라 과학계의 발전 및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뇌연구원의 설립 12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판길 원장은 “문애리 이사장의 강연은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은 한국뇌연구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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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담당자 :
- 대외협력센터 천지은 Tel. 053-980-8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