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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에게 발병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옳을까
제목 치매 환자에게 발병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옳을까
부서 홍보협력팀 등록일자 2017-07-26
첨부파일 jpg [한국뇌연구원]신경윤리워크샵포스터.jpg pptx 김소윤_윤리연구관련 ELSI 제도_운영경험을 중심으로_김소윤교수.pptx pptx 박건우_치매진료의사가 겪게 되는.pptx pdf [보도자료] 한국뇌연구원 신경윤리 워크샵 28일 개최 보도자료.pdf
치매 환자에게 발병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옳을까
- 한국뇌연구원, 7월 28일 ‘신경윤리 워크숍’ 개최
- BMI·치매 치료 등 뇌과학의 사회적 문제 논의

□ 치매 환자에게 발병 사실을 알려주는 게 맞는 걸까. 똑똑해지는 약을 먹고 어려운 시험에 붙은 사람은 정당한 것일까.
윤리적인 뇌 연구 및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모색하는 장이 국내에서 마련된다.
 
□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7월 28일(금) ‘신경과학의 윤리적 도전’을 주제로 신경윤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한다.
 
ㅇ 신경윤리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형 뇌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점에서 뇌과학기술이 미칠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를 고찰하고
신경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경과학, 의학, 의철학, 과학철학, 법학,
심리학 등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 이날 워크숍에서는,
 
ㅇ 첫 번째 세션에서 김소윤 교수(연세대학교 의대)가
‘윤리연구 관련 ELSI* 제도-운영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ELSI 연구의 국내외 현황을 소개한다.
* ELSI : Ethical, Legal, and Social Implications(ELSI)의 약자로 과학 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함의에 대한 연구를 뜻함
 
ㅇ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건우 교수(고려대학교 의대)가 ‘치매치료 의사가 경험하는
윤리적 문제들’을, 김성필 교수(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과 관련된 신경윤리학적 이슈’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 사안을 함께 고찰한다.
 
ㅇ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상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가 ‘신경향상과 인간본성’을,
강신익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좋고 싫음의 과학과 옳고 그름의 윤리’를
주제로 발표하며 신경과학의 철학적 함의를 모색한다.
 
□ 김경진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오는 10월 대구에서 국제 신경윤리 서밋(International Neuroethics Summit)*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우리나라에서 신경윤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 공조에 필요한 의제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 국제 신경윤리 서밋(International Neuroethics Summit) 개요
○ (목적) 국제적으로 신경과학을 둘러싼 신경윤리 문제의 공통과업목록(universal lilst of neuroehics questions) 작성
○ (일시) 2017. 10. 17~18일 / 대구 노보텔 엠베서더
○ (참석) 각 국가의 Brain Initiative를 대표하는 세계적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약 30명
○ (후원) 카블리재단,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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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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