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뇌기증 공모전’신솔비·여장미 대상
- 한국뇌연구원, 23일 시상식 열어, 상금 1000만원
- 수상작, 지하철과 인터넷 통해 ‘사후 뇌기증’홍보
□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김경진)이 주최한 ‘제1회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에서 신솔비*여장미 팀(동서대학교)이 ‘사후 뇌기증,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나눔’이란 제목의 동영상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다.
○ ‘뇌기증 희망나눔 공모전’은 한국뇌연구원 소속 한국뇌은행이 ‘사후 뇌기증’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포스터와 동영상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3일(금) 오후 2시 한국뇌연구원 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번 공모전의 동영상 부문에서 대구대의 양유화*구민희*서연지*조혜인 팀이 ‘Korea Brain Bank’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 작품은 뇌은행과 뇌기증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쉬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방현석 씨가 ‘Brave Brain, Brilliant Future’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 동영상 부문 우수상은 김재수씨와 장지민씨가 각각 ‘아우구스테 데터의 뇌’와 ‘일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으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권예지씨와 유진우씨가 각각 ‘한 사람 한 사람의 뇌기증이 모여’와 ‘희망을 물려주다’란 작품으로 받는다.
○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대상이 1,0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각 부문 500만원, 우수상은 각 부문 100만원이다.
□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은 ‘뇌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뇌기증이 미래세대에게 뇌건강을 선물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 실천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진행됐다.
○ 이번 공모전에는 한 달간 총 8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4) 등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한국뇌은행은 11개의 수상작들을 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서울시 지하철을 비롯해 한국뇌은행네트워크(Korea Brain Bank Network, KBBN) 인터넷 포털(2017.1월 오픈 예정) 등에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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